-
키신저 연설 중 한반도관계 전문
【유엔본부22일 합동】『이 기구(유엔)가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되는 또 다른 지역은 한반도다. 이는 무엇보다도 휴전을 새로운 제도로 대체시키기 위한 모든 직접당사자들의 합의
-
「포드」-「미끼」정상회담 결산|표현 바꿔 재확인…「한국 조항」
흔히 정상회담은 상징적인 의미밖에 없다고 말한다. 그러나 한국이 보는 「포드」·「미끼」회담은 「심벌」이상의 실질적인 의미를 가졌다. 그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한국의 안보를 지탱하
-
공동 발표문
【워싱턴6일 AP합동】「미끼·다께오」일본 수상과 「제럴드·포드」미국 대통령간의 미·일 정상회담 끝에 발표된 13개항 일의 『공동 발표문』요지는 다음과 같다. ①회담 경위 ②미·일
-
국회 질문·답변요지
▲한영수 의원(신민) 질문=자유언론의 창달로 사회부조리를 제거할 수 있게 하고 파괴된 연대의식을 회복하며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국민의 정신상태에 변화를 가져오게 할 용의는 없는가.
-
주구미군 30만 유지|나토 정상회담 폐막 바 군 군사력증강 경고
【브뤼셀30일 AP·로이터합동】「포드」미대통령을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(나토) 동맹국지도자들은 30일 이곳에서 「나토」동맹국들이 그들의 약속을 다져 「나토」본래의 창설목적인 회원국
-
주한 유엔 군사 지위 변경 문제 안보리 토의 촉구키로
【워싱턴=김영희 특파원】한국과 미국은 26일 한국이 당사국 자격으로 「유엔」 안보 이사회에 대해 지난해 총회가 채택한 한국 문제 결의를 이행하도록 촉구하기로 합의했다. 김동조 외무
-
한일간의 경제수역 2백 해리 따르기로
【동경=박동순특파원】일본정부는 오는 17일 「제네바」에서 열릴 제3차 「유엔」순양법 회의에 대비, 2백 해리의 경제수역에 따르기로 방침을 세우고 14일의 각의에서 확정할 예정인데
-
일본외무성의 한국부실기업 공개
일본외무성이 중의원에 제출한『한국에 있어서의 부실기업의 실태』보고서의 공개는 이미 지나간 과거에 속하며 정확치도 못한 자료를 가지고 주권국가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다는 점에서 외교
-
다국적 혼성군…골란 고원 등에 선례|분쟁 당사자의 동의로만 주둔 가능
「유엔」 평화 감시군이란 분쟁 당사국이 「유엔」의 결의를 받아들임으로써 분쟁의 확대 내지 재발을 막기 위해 분쟁 경계 지역에 배치되는 다국적 혼성군. 이들의 주임무는 분쟁 당사자의
-
한미, 유엔사대체안 협의 진행
정부는 금년 「유엔」총회에서 『휴전협정 보전조처를 취함과 함께 직접 당사자와의 협의 하에 「유엔」군사해체문제를 안전보장이사회가 검토하도록 한다』는 서방측 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계기
-
『침략』의 정의
「유엔」총회는 14일 4반세기 이상이나 끌어온 「침략에 관한 정의」를 채택했다. 침략전쟁을 금지하는 대신, 자위전쟁만을 인정하고 있는 「유엔」으로서는 무엇이 침략인가를 정의하는 것
-
미·정상회담 공동성명(요지)
「포드」미 대통령은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정부의 초청에 따라 일본을 공식방문, 일본천황부처를 만났다. 「포드」대통령과「다나까」수상은 19·20일 양차 회담에서 앞으로 미
-
민족 국가 기틀 마련한 팔레스타인 난민|「아랍 정상」의 PLO 대표권 승인과 중동의 기류
「팔레스타인」해방기구(PLO)가「라바트」의 제7차「아랍」정상회담에서「이스라엘」에 점령된「요르단」강 서안을 포함한「팔레스타인」실지에 대해 대「이스라엘」협상의 유일 합법 대표로 승인
-
휴전협정 대안 마련|안보리에 요망
【유엔본부 17일 동양】한국 정부는 「유엔」부 사령부 및 휴전협정에 대체하는 새로운 대안을 「유엔」 안보리가 마련해 주기를 요망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17일 처음으로 비췄다. 「유엔
-
친서외교
「디플로머시」는 「그리스」어의 diploma에서 유래한 말이다. 원래는 『접는다』는 뜻이다. 이 말이 바뀌어 나중엔 문서의 사본을 의미하게 되었다. 영어에선 아직도 중요 공문서를
-
유엔군사 거취가 초점|금년도 유엔총회 한국문제 토의의 기류
【워싱턴=김영희 특파원】한국문제의 당사들과 훈수국들은 올해도 대결의 자세로 『「유엔」기 아래의 주한외국군 철수 결의안』을 냈고 한국진영에서도 『28차 총회의 한국문제 만장일치 결의
-
균형 위한 2단계 전략
한국문제의 『탈「유엔」』을 추구해온 정부가 결국 미·일 등 우방 7개국(「캐나다」추가)을 통해 「결의안」을 「유엔」본부에 제출함으로써 북괴측 안과 함께 「한국문제」는 금년 「유엔」
-
4강 외교 속의 한국
한국을 에워싼 국제환경이 점차 큰 구조적 변화를 시현하기 시작한 것 같다. 우선 미국의회는 주한 「유엔」 군사령부를 주한미군사령부에 통합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고, 상원외교위원회의
-
협상「테이블」에 오른 키프로스「3일 작전」|제네바 3국 평화회담의 전망
「키프로스」사태는 일단 확전의 고비를 넘기고 정치적 협상으로 해결을 모색하게 됐다. 그러나「터키」·「그리스」·영국 등 이해당사국은 물론 미·소의 입김에 이들 국가의 이해와 견해가
-
미-일-중-소 불가침 조약 검토 필요|맨스필드 의원 "미 외교의 진로"서 주장
미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「마이크·맨스필드」의원은 미·일·중·소 4대국이「아시아」지역의 안정과·평화를 위해 불가침 조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안전보장조치에 대해 공동 검토할 것을 주장
-
남미 5국에 집단농업이민
【제주】고재필보사부장관은 19일하오 내년부터 「우루과이」 「아르헨티나」 「파라과이」 「브라질」 「칠레」등 남미5개국에 매년3만명씩 10년간 30만명의 집단농업이민을 내보낼 계획아래
-
「골란」병력 격리협정
「이스라엘」과 「시리아」양국은 미·소 두 강대국의 『이해협주』속에 「골란」고지 병력격리협정에 타결을 보았다. 「팔레스타인·게릴라」의 비인도적 정치「테러」와 「이스라엘」의 과잉보복에
-
남사군도 분점 협상
【사이공 2일 AP합동】월남·대만 및 필리핀 3개국은 영유권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남지나 해상의 스프래틀리 (남사) 군도의 분할 점유화 평화적인 타결 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이공
-
대륙붕 본격탐사는 연말께나 가능
한·일 대륙붕 협정이 맺어지긴 했으나 본격적인 개발은 빨라야 금년 말께나 가능하게 될 것 같다. 동 협정의 제6조에 의하면 대륙붕 개발 운영자는 양국의 조광권자가 허가를 받은 후